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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와사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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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와사(口眼喎斜)는 ‘입(口)과 눈(眼)이 비뚤어졌다(喎斜)’라는 의미로, 안면부를 관장하는 뇌신경에 이상이 생겨 입과 눈 주변의 근육이 마비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뚜렷한 원인 없이 수시간에서 수일 내에 이상감각이 느껴지고, 입과 눈 주변이 마비되면서 힘이 들어가지 않아 비뚤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벨마비(Bell’s palsy), 혹은 말초성 안면신경마비로도 불리며 뇌졸중이나 뇌종양으로 발병하는 중추성 안면신경마비와는 구분됩니다. 완전마비와 부분마비 형태로 나타나며 대개 한쪽에만 증상이 보이는 편측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구안와사는 일반적인 안면신경장애보다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구안와사라는 명칭부터 ‘눈과 입이 비뚤어지다’라는 증상을 표현한 것으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안면신경장애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의 수가 연평균 19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는 국민 260명 중 1명은 안면 신경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말초성 안면신경마비, 즉 구안와사는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 안면신경마비인 벨마비(Bells palsy)에 속합니다.
한의학 속 구안와사
한의학적 관점에서 구안와사의 주요 원인은 풍사외습(風邪外濕)입니다. 찬 기운이 얼굴의 경락에 침범해 순환 장애를 일으키면 기혈이 정체되고, 근육이 자양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찬 데서 자면 입이 돌아간다’는 말이 바로 한랭(寒冷)에 노출돼 얼굴 신경으로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발병한 것을 이르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차고 습한 기운을 ‘한습(寒濕)’이라고 합니다. 한습이 몸을 침범하면 피부와 근육이 아프고,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저리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같은 한의학적 풀이는 한랭 노출을 원인으로 발병한 구안와사 증상들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풍사(風邪)와 한사(寒邪)가 겹친 ‘풍한(風寒)’의 영향으로 감기에 시달리다가 구안와사에 걸리기도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풍사가 혈맥에 침범했다’고 표현했습니다. 감기의 후유증으로 발병한 구안와사는 몸에 침범한 풍한사가 안면 신경에 영향을 준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 좋지 못한 건강상태에 따른 원인은 허풍내동(虛風內動)으로 보고 있습니다. 면역력 약화로 발병하는 질환 중 하나가 대상포진입니다. 이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안면 신경에 침입하면 마비와 감각 이상을 일으키는데 이것을 ‘람세이헌트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감염에 의한 대표적인 구안와사입니다.

      이외에도 기혈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어혈이 쌓인 기혈어조(氣血瘀阻), 외상, 과로, 감염 등이 구안와사의 원인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