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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와사 이야기

조선시대 명의 ‘허준’이 승진했다

 

 

 

 

 

 

 


 


조선 시대 명의 ‘허준’이 승진한 이유

한국에서는 ‘명의’를 허준에 곧잘 비유하고는 합니다. 어릴 적 한 번쯤 봤던 위인전에 허준은 빠지지 않는 명사였습니다. 조선 의학의 핵심을 잘 정리했으며 한방의학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는 ‘동의보감’을 편찬했기에 5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의라 회자되고 있는 인물입니다.

내의로서 왕실의 갖가지 병을 고치던 허준이 선조의 신망을 얻게 된 것은 1575년 선조의 병을 고치게 되면서부터입니다. 명성을 쌓던 허준은 안면신경마비인 구안와사(口眼喎斜)에 걸린 공빈 김씨의 남동생을 완쾌시키고, 왕자 신성군을 살린 공을 인정받으며 정3품 당상관으로 승진했습니다.

나라님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서일까요? 드라마나 영화에서처럼 시기와 질투인지, 그의 승진을 반대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당시 사헌부와 사간원, 홍문관 삼사와 의금부는 허준에게 내린 벼슬을 거둬줄 것을 상소했다고 합니다. 병을 고치는 것은 의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니 공이 있다 해도 품계를 올려주는 것은 과하다는 의견이었지요. 물론, 선조는 이를 듣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허준의 승진이 조금 이르게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인 것도 같습니다. 그만큼 병을 고치는 의원으로서의 공로가 뛰어났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많은 병을 고친 허준이지만 인상 깊게 조명되는 질환은 바로 공빈 김씨의 남동생이 앓았던 구안와사입니다. 어쩌면 구안와사에 대해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여 년 전, 한 방송사에서 방영한 드라마 ‘허준’을 통해 한 번쯤 들어보셨을 수도 있을 테니까요. 구안와사는 허준이 이름을 떨치게 되는 중요한 에피소드로 다뤄진답니다.

드라마 속에서 명의 허준은 구안와사로 눈이 잘 감기지 않고, 입이 한쪽으로 치우친 환자를 말끔하게 치료합니다. 사람을 대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곳이 얼굴인데, 이 얼굴이 비뚤어지니 여간 큰일이 아니었을 겁니다. 환자는 굉장한 심리적 부담과 압박을 느끼게 되는데 정신적 긴장은 회복을 늦추는 원인이 되기도 하죠. 환자의 불안과 함께 지금과 비교하면 악조건이라 볼 수 있는 당시 의술의 수준을 생각해보면 구안와사 완치는 상당한 업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구안와사, 입과 눈이 눕고 기울다

허준을 당상관으로 올려놓은 계기가 공빈 김씨의 남동생이 걸린 구안와사를 고친 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공빈 김씨는 광해군의 생모이기도 합니다. 선조와 공빈 김씨의 신임을 두텁게 받은 것은 두말할 것 없겠죠. 눈이 감기지 않고, 입이 비뚤어지는 구안와사. 얼마나 어려운 병이기에 허준을 승진시켰을까요?

한의학에서 구안와사는 구안괘사, 와사풍(喎斜風), 구벽(口僻), 와벽(歪僻) 등 다양한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구안괘사를 한자로 풀면 입 구(口), 눈 안(眼), 입 비뚤어질 괘(喎), 기울 사(斜)입니다. 병명 자체가 증상을 굉장히 직관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입과 눈이 비스듬하게 눕고, 기울어지는 것은 구안와사의 전형적인 증상이니까요.

구안와사의 증상은 한쪽 얼굴이 뻣뻣하게 굳어지면서 근육이 마비됩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말하면 이는 근육의 문제가 아니라 얼굴의 감각과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뇌신경의 문제입니다.

사실 얼굴이 잘 움직이지 않으니 막연하게 근육의 문제겠지 생각하기 쉬운데요. 알고 보면 뇌신경이 손상됐기 때문이라는 점. 뇌신경의 개념이 없었던 당시 시대상을 고려하면 그런데도 불구하고 구안와사를 치료했던 허준의, 그리고 한의학의 우수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0여 년 전, 드라마 속에서 허준은 구안와사의 원인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원인은 풍에 기인하나, 이 사람은 위에 탈이 있소. 사람의 건강은 오장육부가 실하여 팔과 다리를 마음대로 놀리는 것인데 매운 음식을 먹고 땀을 내다 갑자기 찬바람을 쐬거나, 준비 없이 힘을 쓰고 땀을 낸 후 찬바람을 쐬었을 때 무리한 부분에 마비가 오는 것이오. 바위 위에서 잠을 자다 바위의 냉한 기운이 온몸에 스며 이리된 경우, 다 같은 이치요.”


바로 풍한(風寒)입니다. 차고 습한 기운에 노출됐을 때, 얼굴 신경으로 가는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발병하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풍한 외에도 기혈 손상으로 인한 혈허, 타박상이나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어혈, 정신적 충격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인을 알았으니 치료는 쉬울 것 같지만, 구안와사 완치는 사실,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한 달 안에 호전을 보이지 않으면 마비가 남아있는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거든요.

리메이크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속 허준의 승진 비결이 구안와사 치료라는 데 동의하시나요? 구안와사 치료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는 것, 꼭 알아두시고 만약 얼굴이 뻣뻣해지거나 눈을 감기 어렵고, 뒷목에 통증이 있다면 구안와사 중점 특화 한의원을 찾아가실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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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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