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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안 컨퍼런스 55회

제 55회
‘청신경 이상과 이명·난청 발병에 대한 최신 지견 교류’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동장군(冬將軍)이 어느새 물러가고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춘삼월(春三月)이 됐습니다. 계절적으로 봄은 겨우내 얼어붙었던 대지가 녹고, 잠들었던 생명들이 다시금 생동하는 시기인데요. 저희 단아안한의원 역시 봄과 같은 마음가짐을 다시금 마음 속에 아로새겼답니다.

지난 3월 17일에는 제 55회이자, 2018년 제 두 번째 단아안한의원 정기 컨퍼런스가 개최됐습니다. 이전과 같이 단아안한의원 법인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 55회 단아안한의원 컨퍼런스는 「청신경 이상과 이명·난청 발병에 대한 최신 지견 교류」란 주제로 단아안한의원 창원점 김화영 원장님의 발제로 시작했습니다.
◆ 청신경 손상의 경고 신호, 이명
이명은 보통 귀에서 ‘삐-------’하는 소음이 들리는 증상이 일반적인 질환으로, 보통 귀에서 들리는 소음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이명은 외부에서 어떤 청각적인 자극이 없음에도 귀에서는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인 것이지요.

크게 이명은 타각적 이명과 자각적 이명으로 나뉘는데, 전자의 경우 혈류 흐름 소리나 근육의 경련 소리 등 체내의 소리가 귀에서 느껴지게 되는 것이고, 후자의 경우는 그런 것 없이 들리는 잡음을 말합니다.
이런 이명은 청신경 손상의 경고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속귀신경이라고도 불리는 청신경은 제 8번 뇌신경으로 소리 자극을 수집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청신경이 어떤 원인으로 인해 퇴행 또는 손상될 경우, 이명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급성으로 발생하는 메니에르병을 제외하면 보통 이명은 지속해서 일어나기 보다는 텀을 두고 발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요. 초기 이명 증상을 방치할 경우 이는 만성적인 이명으로 이어지고, 이것은 다시 말해 청신경의 영구적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명은 그 자체도 병이긴 하나, 단독으로 나타나기보단 다른 병의 유관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난청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청신경 손상 단계, 난청
이명이 청신경 손상 경고 단계라면, 난청은 이미 청신경 손상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난청이란 청력이 저하 혹은 손실된 상태를 말하며, 크게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 난청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전음성 난청은 보통 다른 질환에 의해 유발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외이(外耳)나 중이(中耳)에 발생한 병변으로 인해 소리의 수신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보통 전음성 난청을 유발하는 질환은 외이염, 외골종증, 고막천공, 중이염 등이 있으며, 생각 외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과다한 귀지때문이라고 합니다.

반면 감각신경성 난청은 그 발생 원인이 어떤 질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청신경 자체의 이상으로 초래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렇기에 난청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영역이 바로 노인성 난청인데요. 이는 노화에 따른 자연적인 청신경 저하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 그 비중이 높아지는 것이 바로 소음성 난청입니다. 이는 지속적으로 큰 소음에 노출될 경우 코르티 기관이 손상, 난청이 발생하는 경우인데요. 일반적으로 소음 데시벨이 높은 곳의 직업군에서 발생하나,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이어폰의 일상화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소음에 노출되면서 젊은 연령대에서도 난청한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울러 상술했듯, 이런 난청은 청신경 자체의 문제를 유발하기에 이명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청신경이 감각을 담당하는 반고리관에도 분포하고 있어, 어지럼증도 수반할 수 있습니다.

이날 단아안한의원 각 지점 원장님들은 이런 이명과 난청에 대해 저마다의 치험례를 공유하고 치료법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등 열띤 나눔의 장을 가졌는데요. 저녁 6시부터 시작한 메인 컨퍼런스는 3시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
◆ 번외편, 특수매선
이번 단아안한의원 컨퍼런스는 이명과 난청을 주제로 진행됐는데요. 메인 컨퍼런스 종료 후에 추가적으로 구안와사 치료에 쓰이는 매선 중 특수매선에 대한 논의 및 시술법에 대한 교류 역시 진행됐습니다.
단아안한의원 각 원장님들은 각자 한의사와 환자가 돼 특수매선에 대해 각기 시연하고 시연 받아보면서 구안와사 치료법의 더 발전을 위한 시간 역시 가졌으며, 시곗바늘이 지나가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집중해서 진행됐다는 후문입니다.
2018년 단아안한의원의 두 번째 컨퍼런스. 매월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연구회의 깊이는 더욱 더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 지속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리며, 항상 환자가 먼저인 단아안한의원의 마음,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